[아이와 가볼만한곳] 경주 세계자동차박물관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주소
경북 경주시 보문로 132-22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이용시간
10:00 - 18:30
홈페이지주소
http://carmuseum.co.kr/
편의시설 및 서비스
무선인터넷, 유아시설, 단체 이용가능, 주차
이용요금
성인 9,900원
청소년(중,고등학생) 8,000원
어린이 (36개월-초등학생) 6,600원
36개월 미만 무료
장애인 및 경로우대 6,600원
경주시민 8,600원

경주에 왔다.

어린 아이와 함께 갈 만한 곳이 마땅치 않았다.

유명한 관광지를 가자니

모두 우리 부부의 몫이었다. 고생길이 훤했다.

그래서 찾아 가게 된 자동차박물관.

박물관 뒷편 양쪽으로 주차장이 크게 있다.

공간은 여유가 있었다.

 
입구에서부터 멋진 자동차가 보인다.

으악.

초입부터 지갑이 열려야 하는 순간이다..

진짜 이 사이 지나쳐가기까지

얼마나 힘들었나 모른다...

영화 택시운전사에 나왔던 바로 그 택시다.

실제로 보니까 신기했다.

 
자동차의 역사부터 볼 수 있다.

 
클래식한 자동차들이 전시되어 있다.
 

 
지금 차들과 별로 다르지 않아 보일 정도로 멋진 차들이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갔더니 이런 광경이 보인다.
 

 
델타88로얄은 우리나라에서 (고)박정희 대통령 의전차량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아마 연령대가 좀 있는 사람들은 제임스 딘을 알 것이다.
 
제임스 딘의 차와 그에 관한 내용도 적혀있다.

 
곳곳에 이렇게 직접 운전대를 잡아볼 수 있게
 
되어있기도 하다.
 
특히 이런 어린아이들은 더 재밌어 할 듯 하다.
 
 

그 옛날 많이들 끌던
 
소나타와 그렌저도 나란히 있다.
 
우리도 그랬지만
 
어린 아이들보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어른들이
 
더 재밌어 할 것 같았다.

 
3층까지 있어 가보았더니
 
이렇게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눈이 돌아갈만한게 한둘이 아니었다..
 

작은 놀이시설도 운영중이다.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 적당했다.

키즈카페 이용시 카페에서 제공하는 혜택도 있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들은

좀 더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것 같다.

우리가 간 시간에는

갑자기 엄청난 소나기가 퍼부어서

꼼짝없이 갇혔다.

여기 전시되어 있던 자동차들은

실제 자동차라고 한다.

그래서 더 실감나고 재밌었다.

아이들과 함께 가도 재밌지만

자동차에 관심 많은 어른들이 가도

시간가는 줄 모르게 둘러볼 것 같다.

특히 요즘같이 더운 여름 날씨엔

시원한 실내공간에서 알차게 시간 보낼 수 있어서

더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