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볼만한곳]여주 썬밸리 호텔

 
썬밸리호텔

주소
경기 여주시 강변유원지길 45
이용시간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전화번호
031-880-3800
홈페이지주소
https://blog.naver.com/sunvalleyhotelyj
편의시설 및 서비스
예약, 단체 이용 가능, 무선 인터넷, 유아시설 (놀이방), 남/녀 화장실 구분, 주차

 
 
아이의 방학이다.
 
멀리 가고싶지만 길지 않은 휴가 기간으로 부담스러웠다.
 
그리하여 찾게 된 여주 썬밸리호텔이다.
 

 
주말 오전에 도착했지만 방학 시즌이라 그런지 단체 손님들도 많았고,
 
주차 자리가 널널하진 않았다. (이때는 지하주차장이 있는 줄 몰랐다..)
 
우린 체크인 시간 전에 도착했기 때문에
 
먼저 워터파크로 향했다.
 

 
많은 인파를 뚫고 입장했다.
 
들어가면 바로 이렇게 정산소가 있다.
 
10시 전에 도착했더니 매표소에 줄이 길었다..
 
10시 정각에 발권을 시작하였다.
 

 
정산소에 줄을 서서 출입문 쪽을 향한 부분이다.
 
사진에는 제대로 보이지 않지만 출입문 바로 옆에 수영복 매장도 작게 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혹시 빠트린 물건이 있거나 필요한 용품들이 있다면 저기서 구매해도 좋을 것 같다.
 

 
워터파크 입장했다.
 
오픈 하자마자 입장해서 그런지 아직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들어선 입구 바로 좌측이다.
 
아이들이 놀기 좋은 실내 공간이다. 
 
우리 아이는 해적에 관심이 많았어서 보자마자 무척이나 좋아했다.
 

 
실내에도 온수탕(?)이 있었다.
 

 
제일 끝쪽이다.
 
수심이 아주 얕고 딱 유아들이 놀기 좋은 공간이었다.
 
귀여운 시소도 있다.
 

 
이 옆에 바로 구명조끼와 튜브등 대여공간이 비치되어 있다.
 

 
그 바로 옆은 튜브 공기 넣는 곳이 있다.
 
공간이 크진 않았지만 사람이 많이 붐비거나 줄이 긴건 못봤다.
 

 
 

 
금액과 파도풀 시간이 안내되어 있다.
 
우린 성인 구명조끼와 썬베드만 대여했다.
 
썬베드는 대여시 목걸이 같은것을 준다.
 
수령 후 원하는 베드 아무곳이나 선택하여 걸어주면 된다.

 
이렇게 걸어놓으면 내 자리 찜이다.
 
우린 밖은 너무 뜨거워서 실내에 자리 잡았는데 딱 좋았다.
 

 
야외에는 이렇게 카바나도 있다.
 
확실히 가족단위가 즐기기엔 이곳이 더 편해보였다.
 
대가족이나 단체로 이용시엔 카바나가 훨씬 나을 것 같다.
 
생각보다 대여하는게 치열하진 않았다.
 

 
야외로 나가 바라본 썬밸리 호텔이다.
 

 
우리 아이가 제일 신나게 그리고 제일 오랫동안 놀았던 어드벤처 풀이다.
 
미끄럼틀이 3개가 있는데
 
어른들도 많이 타고 (생각보다 재밌다.)
 
어린 아이들도 재밌게 탔다.
 
수심은 많이 얕았고, 수온도 너무 차갑지도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 좋았다.
 
 

 
그 바로 옆에 유아풀이 따로 있었다.
 
작은 배 모양의 미끄럼틀도 있었다.
 
여긴 더 많이 어린 아가들이 놀기에 좋아보였다.

 
파도풀장이다.
 
안내된 시간마다 파도풀이 운영되었다.
 
시간을 확인해도 됐지만 그쯤되면 이렇게 사람이 모여들었다.
 
사람 많으면 운영중인거다.
 
파도가 생각보다 세지 않았고, 어린 아이들과 함께 들어가도 위험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 바깥쪽이 제일 재밌었다!
 
우리 아이도 오히려 끝부분에 앉아서 파도 맞는 것을 더 좋아했다.
 

 
야외엔 이렇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곳도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2층에 있는 푸드코트를 이용했다.
 

 
2층 식당의 메뉴들이다.
 
우린 불고기덮밥과 짜장면을 선택했다.
 

 
별 기대 없이 시켰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알차게 놀고 숙소로 향했다.
 

 
숙소 상태는 깨끗한 편이었다.
 
그리고 뷰가 맘에 들었다.
 
남한강+워터파크 뷰였다.
 

 
어메니티도 필요한건 다 구비되어 있었다.
 
요즘은 일회용품은 지급이 안되기 때문에 
 
개인 칫솔 및 세면도구들은 가지고 와야한다.
 

 
기본 정보도 안내가 잘 되어 있고,
 
필요한 부분을 요청했을 때
 
친절하게 즉각 처리해주었다.
 
직원분들의 친절도가 굉장히 높아서 더 만족스러웠다.
 
우린 침대가 있는 방으로 선택하였지만
 
다시 방문하게 되면 온돌방으로 하려고 한다.
 
확실히 어린 아이가 있다면 온돌방이 훠얼씬 편할 것 같다..
 
위치상 서울 및 경기도 인근 지역에서 거리가 멀지 않아
 
부담없이 이용하기 좋은 곳이었다.
 
워터파크는 어린 아이들이 즐기기에 맞는 수준이었고 (그래서 더 좋았다)
 
숙소상태도 꽤나 좋은 편이라 기대 이상이었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어 우린 조만간 또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