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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영월 맛집] 강원도 맛집 / 영월 서부시장 / 일미닭강정 / 동강맛집

by 윤재주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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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서부시장

주소
강원 영월군 서부시장길 12-4

 
 

 
처음 가보게 된 영월 서부시장이다.
 
이 곳을 방문하게 된 목적은
 
사실 딱히 없었다.
 
그냥 우리의 최종 목적지 인근에 있어서
 
시장이니 뭐가 많지 않을까 싶어서였다.
 
이른 시간이라 그랬는지 사람도 별로 없고 문연곳도 많지 않았다.
 
그렇게 어슬렁 거리고 있을 때 쯤
 
문 닫힌 곳의 사장님이신지 후다닥 들어가셨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일단 나도 따라 들어가봤다.
 
알고보니 유명한 맛집이었다.
 
일미 닭강정

주소
강원 영월군 영월읍 서부시장길 15 1호
영업시간
매일 09:30 - 19:40
(라스트오더 19:00)
전화번호
033-374-0151

 
 

 
영월의 맛집들은 이런 사인들을 많이 받아두는것 같다.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냥 얼떨결에 들어온 곳이 사실 엄청난 맛집이었다.
 
심지어
 
하필 그 시간 그 가게 앞에 어슬렁거리고 있었던것 뿐인데
 
어떤 분 뒤에 섰을 뿐인데
 
그 뒤로 줄이 길어지기 시작했다...
 
역시 운이 너무 좋았다.
 

 
나는 치킨은 좋아하지만
 
닭강정은 뭐 다 거기서 거기인 맛이라고 생각했다.
 
그냥 캠핑가서 먹을 간식이 필요해서 온 것 뿐이었다.
 
작은 사이즈 하나 사서 가려고 했다가
 
줄 서는거 보고 중간짜리로 바꿨다.
 
닭강정을 포장해서 나왔다.
 
그리고 나가는 곳 중간쯤
 
먹거리 골목(?) 같은 길이 보였다.
 
전병 및 각종 메밀 전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렇게 가게 된 동강맛집이다.
 

 
배추전을 좋아하는 나는 일단 바로 주문해버렸다.
 

 

다들 분주하게 움직이셨다.

 

우린 배추전과 수수부꾸미를 포장해서 갔다.

 

그리고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서부시장에서 포장해온 간식거리를 오픈했다.

 

 

 

 

일미닭강정, 배추전, 수수부꾸미다.

 

아침도 든든하게 먹고 온 터라 배가 안고팠지만

 

너무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었다.

 

일미닭강정은 그냥 내가 아는 닭강정 맛이었다.

 

사실 먹으면서

 

"뭐 나쁘지 않네~" 하면서 먹었다.

 

그리고 양이 많아서 반은 냉동시켜 집으로 가지고 왔다.

 

그리고 며칠 후 다시 먹었는데 처음 먹었을때 맛과 같았다.

 

"뭐지..? 이래서 맛집인가봐..!" 라며 맛있게 다시 먹었다..

 

그리고 배추전.....

 

원래도 나는 배추전을 좋아하지만..

 

지인짜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슴슴한 맛과 담백한 배추와 메밀의 어우러짐이 딱 내 스타일이었다.

 

그래서 다음 날 또 시장으로 가서 먹었고

 

그 다음날 집에 가는 길 또 시장으로 가서 차에서 먹을 배추전을 사고

 

집에서 먹을 배추전 두 박스를 사왔다.

 

그리고 전병까지...

 

조만간 택배로 또 시켜먹을 예정이다.

 

여기서 맛집으로 유명한 한 곳이 있었는데 그 곳에서 먹어보진 않았지만

 

아마 난 다시 영월을 가도 동강맛집으로 갈 것이다.

 

사실 둘째 날 또 먹으러 갔을 때는 이미 동나서 다른 곳에서 먹었었다.

 

난 배추전은 뭐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아니었다.

 

동강맛집이 맛집이었다.

 

집에서 먹어본 전병도 너무 맛있었다.

(난 전병 안좋아하는 사람..)

 

택배배송도 된다고 적혀있어서 

 

배추전과 전병은 곧 다시 주문해서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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